[숫자뉴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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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아파트를 어느 정도 지은 뒤 일반에 분양하는 걸 후분양제라고 하죠?
정부가 후분양 제도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공공주택의 70%를 후분양 방식으로 수요자에게 공급하기로 한 겁니다.
첫 사업지는 경기 시흥과 강원 춘천, 이렇게 두 곳인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사업지에서 단계적으로 후분양이 확대됩니다.
민간 부문 참여도 유도하기 위해 화성 동탄 등 입지가 좋은 아파트 부지 4곳을 후분양 조건으로 건설사들에 공급할 계획인데요.
정부는 왜 수십 년간 유지돼 온 선분양제를 놔두고 후분양 확대에 나선 걸까요?
김경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