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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첫 임기 내 CVID 목표 여전"…다시 꺼내 든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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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질질 끌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까지 완전한 비핵화가 여전한 목표라고 했는데, 한 때 접는 듯했던 데드라인을 다시 꺼내 든 이유가 뭘까요?
김희경 기자입니다.


【 기자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출석한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

공화당 소속인 밥 코커 외교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칭찬해선 안 된다고 꼬집습니다.

▶ 인터뷰 : 코커 / 미 상원 외교위원장(공화당)
- "북한 주민 10명 중 1명이 노예처럼 살고 있고, 어린이 5명 중 1명은 영양실조로 성장이 멈췄습니다. 현실이 이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을 재능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을 보지 말고 정책을 보라며, 서두르지 않겠지만 헛되게 질질 끌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미 상원 청문회)
- "우리는 인내의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염없이 질질 끌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말인 2021년 1월까지 비핵화를 이루는 게 여전한 목표라고도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미 상원 청문회)
- "첫 임기 말까지 비핵화 이루는 것이 여전한 목표입니까? 그렇습니다. 가능하다면 더 빨리요."

비핵화 시간표는 없다던 폼페이오 장관이 다시 데드라인을 꺼내 든 겁니다.

특히 북한이 핵물질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맞다고 이례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폼페이오의 이 같은 발언은 미사일 발사장 해체 카드로 체제보장을 채근하는 북한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까지는 아직 멀었다는 압박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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