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로 세분화…"코로나 장기전 대비"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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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 or treat, 우리말로 하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쯤 될까요. "사탕 안 주면 장난칠 거에요"라는 뜻으로 10월 31일 핼러윈 때 귀신 분장을 한 동네 꼬마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외치는 문장입니다. 영미권에선 거의 명절급의 행사인 만큼, 백악관에서도 매년 이벤트를 여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를 고려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탕을 직접 주진 않았습니다. 기왕 그럴 것 마스크까지 써줬음 완벽했을 텐데 싶죠.
아무튼, 일상에서도 어떻게 하면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탕을 줄지, 기상천외한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유령이 줄을 타고 날아와 사탕을 배달하는가 하면 드론이 사탕을 싣고 와 머리 위에서 떨어뜨리기, 기다란 파이프에 넣어 해골 입에서 나오게 하기 등등입니다. "바로 이곳이 사탕이 나오는 곳입니다."
국내에서 핼러윈은 사실 사탕보다는 재미있는 귀신 분장을 하고 노는 젊은이들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우려가 컸는데요. 일부 클럽과 유흥주점이 자체 휴업을 선언하고, 서울시가 특별점검까지 나섰지만 지난 토요일밤 이태원, 강남, 홍대는 마치 다른 세상 같았습니다. 걸어다니기 불편할 정도로 북적이는 골목길에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쓴 사람도 눈에 띄었는데요.
#정치부회의 #신혜원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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