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막힌 국경…4살 손자 위해 강건너 '생일송' 연주한 할아버지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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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입니다. 건너편 있는 할아버지는 미국 텍사스 리오그랜드 강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멕시코 전통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있는 건데요. 이 노래는 할아버지가 설치한 스피커를 통해 강 건너 멕시코에 전달 된 겁니다. 저 강을 사이에 두고 아이가 있는 곳은 멕시코, 할아버지가 있는 곳은 미국입니다. 4살 생일을 맞은 손자 산티아고, 할아버지의 노래를 듣는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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