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해줄게" "검사님이 선물줄 것"…사라지지 않는 '전관예우' / JTBC 사건반장
상세정보
'사건반장' 가족 여러분, 상황을 하나 가정하겠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언제 조사를 받을지, 조사를 받다가 갑자기 구속될지, 눈 앞이 캄캄합니다. 그런데 선임된 변호인이 이렇게 말합니다. "담당 검사를 잘 안다" "검사장님을 모신 적이 있다" "선물 하나 주고 가시라고 하겠다" 전직 검사 출신 변호인, 로비를 제안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영화 대사 같지만, 실제 사건입니다. 피의자는 기소당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이 이뤄졌다고 말합니다. "일 보시는데 얼마가 필요하냐" 묻자 변호인이 '검지'를 치켜 올렸다는 겁니다. 1억원... 결국 사채를 써서 현금을 마련합니다. 전적으로 변호인을 믿었기 때문이죠. 돈다발을 챙긴 변호인은 "잘해볼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피의자는 구속됐고, 유죄를 선고받습니다. 그리고 변호인의 차례가 다가옵니다.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죠. 결말은 어떻게 됐을까요? 오늘 사건X파일에서는 '전관예우' 사건을 알아봅니다.
#사건반장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