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9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 코스피, 닷새 연속 곤두박질…2000선까지 무너져

1. 닷새 연속 곤두박질…2000선까지 무너져 2:30

코스피 지수가 22개월 만에 2000선 밑으로 내려가고 코스닥 지수도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정부가 증시 안정자금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2. 재판지연 의혹…강제징용 대법 선고 D-1 8:42

재판을 일부러 지연시켰단 의혹이 제기된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손해 배상 사건에 대해 내일(30일) 대법원 선고가 이뤄집니다. 일본 고노 외상은 "일본 기업이 패소할 가능성에 대해 털끝 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3. 변호사 편든 의원들 '후원금 독려' 정황 15:55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지난해 말 소속 변호사 등에게 국회의원 후원금을 내라고 독려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주지 못하게 하는 법안에 반대하면서 변호사들 입장에 섰던 의원들을 후원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4. 김 지사, 재판 출석…이 지사, 경찰 소환 18:50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일당에게 보낸 기사에 알파벳 'A'를 붙여서 우선적으로 댓글 조작을 했다는 주장이 김 지사가 출석한 첫 재판에서 제기됐습니다.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킨 의혹 등으로 경찰에 소환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5. 180명 태운 인니 여객기, 13분 만에 추락 22:35

180여 명이 탄 인도네시아 라이온 항공 여객기가 자카르타 인근 공항을 이륙한 지 13분 만에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항공기 잔해 등을 발견했지만 생존자를 찾았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6. 서울시 2021년부터 모든 초·중·고 무상급식 42:03

서울시가 2021년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무상 급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무상 급식이 시행되면 학부모 부담이 연간 80만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7. '얼어버린' 가을…서울 내일 아침 1도 24:40

북쪽에서 차가운 저기압이 밀려와 서울과 광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설악산은 영하 8.1도까지 내려 갔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에서 7도 가량 낮은 이른 겨울 추위는 이번 주말에 누그러집니다.

8. 재난위험 '사용중지' 내린 학교 건물서… 1:03:14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어 사용이 중지됐는데요. 전국에 이런 학교가 11곳인데 상당수가 철거하지 않고 여전히 사용 중입니다. 아슬아슬한 학교현장 잠시 후 밀착 카메라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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