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토양 채취 성공…3억㎞ 거리 되돌아올 예정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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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팔을 뻗어 진공청소기처럼 흙을 빨아들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의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베누'라는 소행성에 도착해 토양 샘플을 채취하는 모습입니다. 탐사선은 다시 이 샘플을 들고 지구를 향해 3년 동안 3억 킬로미터를 날아올 예정인데요. 태양계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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