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나는 순간까지…93세 할머니가 가꾼 '그림 꽃밭'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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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즈음부터 아흔셋까지 한 할머니가 그린 그림들입니다. 지난주부터 대구에 있는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손주들이 쓰다만 크레파스와 반짝이풀, 사인펜으로 종이가 아까워서 달력 뒷장에 그린 건데, 그 손주들이 자라서 3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를 위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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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열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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