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도공 가로등 사업 논란…인스코비, 한전에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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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28일) 뉴스룸에선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스마트 LED 가로등'의 핵심 부품을 도로공사의 이강래 사장 동생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고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해당 부품을 납품하는 공공기관에는 한국전력공사도 있습니다. 전국의 전력량 검침기를 스마트 계량기로 바꾸는 사업인데, 여기에도 핵심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납품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하고 2년 만에 2배 가까이 올린 정황이 포착됐지만, 납품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선 한전에서 벌어진 일이 도로공사에서도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2. 오늘(29일) 한국도로공사는 이강래 사장이 스마트 LED 가로등을 교체하는 사업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취임 전부터 이미 진행해오던 사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생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사실상 특혜를 줬다는 논란은 여전히 커지고 있습니다.
3. 정치권에서도 이강래 사장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정의당과 한국당 등 대부분의 정당이 논평을 냈지만, 여당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이 사장은 2017년 11월에 도로공사 사장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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