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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남북 간 역사적 만남…좋은 일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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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누구보다 가장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관심을 가질 트럼프 미 대통령이지금 시각 새벽일텐데도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직접 입장을 내놨습니다.
일부 미 언론은 남북 정상이 비핵화 의지는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이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의 격렬한 한 해가 지나고 남북 간 역사적인 만남이 일어나고 있다"며 남북정상 회담 결과에 바로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남북 정상회담 시작에 맞춰 "한반도 전체를 위한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이루길 희망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북한 비핵화를 위한 남북 정상회담이 서론, 미북 정상회담이 결론이라는 점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몇 주 뒤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회담에서도 굳건한 논의를 지속하길 고대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CNN 등 미국의 언론들도 남북 정상회담을 생중계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미국 CNN 방송
- "정장차림의 군인들이 서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혼자 걸어나오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의 만남)직접 보겠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 대통령이 북측 땅을 10초간 밟았던 깜짝 이벤트는 최대 화제였습니다.

▶ 인터뷰 : 미국 CNN 방송
-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으로도 함께 넘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매우 흥미롭고 상징적인 제스처로 해석됩니다."

워싱턴포스트도 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으로 완전히 합리적인 국제 지도자임을 알리고 싶어한다며 달라진 태도를 부각했습니다.

다만 AP는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이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확인했지만, 구체적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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