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변이 바이러스 우려 속 '백신 공급' 지연…한국은 차질 없을까? / JTBC News
상세정보
1.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어제(23일)보다 좀 줄어서 392명입니다. 지난 일주일 내내 4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3차 유행의 그 기세는 꺾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2차 유행 때를 되짚어 보면, 400명대는 가장 상황이 나빴을 때나 나오던 숫자였습니다. 그러니 여전히 방심해서는 안 될텐데,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또 발견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강남의 한 콜센터에서 20명 넘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오늘(24일) 교회가 한 달 반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모일 수 있는 수를 제한하긴 했지만, 한 주 먼저 교회 문을 열었던 광주에서 좀 걱정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18명이 집단감염된 겁니다. 감염된 사람 중엔 어린이집 원장도 있어서, 어린이집에 선별 검사소를 차려 아이들까지 전수검사 하고 있습니다.
3.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이 확인됐습니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한 기도원에서 살던 '새끼 고양이'인데요. 주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4.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건 해외 상황을 보면 더 분명합니다. 이제까지 쌓인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이제 곧 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금 모두를 위협하고 있는 건 더 세져서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세달 만에 벌써 80여 개 나라로 퍼졌습니다.
5. 상황이 이런 만큼 백신 만을 기다렸는데, 계약했던 것 보다 적은 양을 쥐게 된 나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이자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도 백신 공급이 지연된 겁니다. 유럽 국가들은 계약 위반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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