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4일 (목) JTBC 아침& 다시보기 - 밤사이 중부 곳곳 많은 눈
상세정보
1. 밤사이 중부 곳곳 많은 눈
밤사이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11cm의 폭설이 쏟아졌고 서울에도 4cm의 눈이 쌓였습니다. 현재 눈은 그쳤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이면 도로 곳곳은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겠고 남부지방은 영상 1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 저녁 늦게 눈 제설 서둘러
저녁 늦게 눈이 쏟아졌고 제설작업도 서둘러 이뤄지면서 퇴근길 교통대란은 없었습니다. 다만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서울 종로에서 있었습니다. 현재 북악산로와 인왕산로 일부 구간 등은 내린 눈 때문에 통제돼 있는 상태입니다.
3. '영국발 변이' 첫 지역사회 집단감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해서 백신 접종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코백스 통해 상반기 135만 명분 도입
이달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앞두고 준비 작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백신프로젝트 코백스를 통해 우리 정부가 받을 백신은 상반기까지 최소 270여만 회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백스가 백신 배분 계획을 잠정적으로 발표했는데, 북한도 약 200만 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5. 미국 북동부 '폭설 대란'…지붕 폭삭
미국 북동부 지역에 눈 폭풍이 몰아치면서 지역에 따라 최고 8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곳곳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지어진 지 95년 된 교회의 지붕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내렸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백신 접종이 중단됐습니다.
6.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상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비평가 시상식 등에서 20관왕을 한 배우 윤여정 씨는 여우조연상 최종 후보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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