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JTBC 뉴스룸｜"큰 심려 끼쳐 송구"…첫 'LH 사과' (21.03.16)

3월 16일 (화) 뉴스룸 주요뉴스

1. "큰 심려 끼쳐 송구"…첫 'LH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지 2주 만에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청와대는 "국민 공분에 답한 것"이라고 했지만, 야당은 사과가 늦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2. 'LH 특검' 합의…의원 전수조사도 한다

국회는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 검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3백 명에 대한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 군검찰 '투기 의혹' 공무원 수사 착수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개발 정보를 이용해서 '신도시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에 대해 군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국방부는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군 전반으로 넓힐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4. 6번 불린 '미나리'…윤여정 첫 오스카 후보

[제93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 : 미나리의 윤여정!]

영화 '미나리'가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여섯 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배우 윤여정 씨는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우리 배우가 아카데미 후보에 꼽힌 건, 처음입니다.

5. 몰려온 '중국 황사'…최악은 피했다

중국에서 십 년 만에 최악으로 기록된 황사가 우리나라에도 몰려왔습니다. 다행히 높은 상공으로 지나가 최악은 피했지만, 미세먼지는 곳곳에서 '매우 나쁨'을 기록했습니다.

6. 택지 후보지마다 '지분 쪼개기' 극성

땅 사고팝니다. 신규 택지가 들어설 걸로 예상되는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입니다.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의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가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 중에 투기 의심 사례는 없을까요. 오늘(16일)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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