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품은 윤여정, '스웨그 백' 받는다…선물 2억 원어치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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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씨가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가운데 그의 수상소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윤 씨. 이번 시상식에서 윤 씨의 수상 소감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먼저 시상자이자 영화 ‘미나리’의 제작자인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언급하며, 마침내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 딱딱했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일하러 가라는 두 아들의 잔소리 때문에 결국, 상을 받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재치 넘치고 솔직한 윤 씨의 수상소감에 해외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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