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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썩은 것들을 도려내기 위해서라면.. 위험을 각오하는 이정재(Lee Jung Jae) 보좌관2(Chief of Staff2)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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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도 적군도 없게 서로 물어뜯고 싸우게 만들어
덫을 놓고 기다리려는 장태준(이정재)
조갑영(김홍파)을 비대위원장으로 만들어
공천권으로 접촉해올 거라 확신하는 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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