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필참, 두 장에 기표…투표 방법과 주의할 점은?
상세정보
[앵커]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20대 총선이 내일(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됩니다.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 물론 많이 선거들 해 보셨겠습니다마는… 처음으로 투표에 임하는 젊은층들은 특히 눈여겨 봐야 될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하기는 매우 간단하고도 쉽다는 것입니다.
박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을 뽑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내일(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실시됩니다.
투표소에 가기 전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 용지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 2장입니다.
후보자와 정당에 각각 한 표씩 기표해야 합니다.
투표한 뒤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기호를 상징하는 손가락 표시하는 인증샷일 경우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면 안 됩니다.
투표소로부터 100m 안 거리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개표는 전국 253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함의 봉인 등 이상 유무 확인이 끝난 뒤 곧바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