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소 찾은 문 대통령 "국가가 못 지켜줘 죄송…철저 조사"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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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은 66번째 현충일입니다. 군인이 꿈이었고 군을 아주 자랑스러워했지만, 성추행 신고를 한 뒤 제대로 된 대처가 이뤄지지 않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공군 부사관의 죽음이 더 무겁게 다가오는 하루입니다. 어제 저희 뉴스룸은 피해 부사관의 부모님을 연결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저희가 두 분의 얼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카메라에 잡힌 떨리는 두 손과 목소리는 부모님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직접 추모소를 찾아 유족의 손을 잡고는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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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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