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대신 '손세정제' 마셨다가…러시아서 7명 사망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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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지역 한 마을에서 주민 7명이 메탄올이 들어있는 손 세정제를 술 대신 마셨다가 숨졌습니다. 러시아 국영신문에 따르면, 지난 18일 톰토르 마을 주민 9명이 5리터짜리 손 세정제를 나눠마신 뒤, 7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을 잃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손 세정제의 메탄올 함량은 6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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