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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주행] '아들 군 휴가'에 개입? 추미애 의혹 살펴보니…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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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치권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 장관의 아들이 카투사로 군 복무를 할 때 특혜 휴가를 받았다는 게 그동안 야당이 해 온 주장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7일)은 당시 군 관계자의 녹취를 공개하면서 근무지 변경도 청탁했었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2. 국방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서씨의 휴가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규정상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군은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에 해당 조사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3.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휴가 특혜 논란을 놓고 공방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서씨 측은 카투사는 주한미군 규정을 우선으로 한다며, 특혜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휴가는 카투사도 우리 군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4. 그렇다면 양측의 주장이 어디에서 어떻게 충돌하는지, 논란을 매듭짓기 위해선 어떤 것이 더 확인돼야 하는지 채승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5.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인 서모 씨의 '특혜 휴가' 논란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검찰이 당시 군 관계자와 당직 사병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6. 이번 논란의 쟁점 가운데 하나는 서모 씨의 휴가 관련 서류가 군부대에 남아있는지입니다. JTBC 취재 결과, 최근 11년 가운데 유독 서씨가 휴가를 나왔던 2017년엔 휴가 연장 관련 문건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서씨 측은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한 만큼, 그건 군의 관리 문제란 입장입니다.

7. JTBC 취재 결과, 이 문제를 처음으로 제보한 사람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서씨의 휴가를 연장해줬다는 장교를 특정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도 추 장관의 부부가 휴가 연장과 관련해 직접 문의를 했다는 내용의 문건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서씨의 휴가는 정당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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