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권영세 안동시장 당선인 "명품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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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북 안동시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공천 갈등 끝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영세 시장이 3선에 성공했는데요.
권 시장은 대형 프로젝트보단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유한국당 공천 파동 끝에 무소속으로 3선에 성공한 권영세 안동시장 당선인.
가장 먼저, 신도시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구도심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세 / 경북 안동시장 당선인
- "원 도심에 있는 구 역사부지 개발 그리고 낙동강 시민공원을 명품화하는 문제 그리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서 명품도시로 조성해나갈…."
특히 홍수를 막고자 도심 전체를 물 순환도시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세 / 경북 안동시장 당선인
- "물 순환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심 내에 저류조 설치라든지 식생도라든지 특수포장 이런 것을 통해서 물 순환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권 당선인은 3선 재임기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콘도와 호텔 등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린다는 복안.
▶ 인터뷰 : 권영세 / 경북 안동시장 당선인
- "바이오와 관련된 기업들 그리고 식품제조업체들 이런 것들을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호텔, 연수원 이런 것을 유치해서…."
재선 동안 외형 성장에 집중해 성과를 낸 권 당선인, 3선 기간, 삶의 질 향상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는 각오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