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의혹' 나발니 의식 회복…푸틴 대통령에게 압박될까? / JTBC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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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며칠 전에 전해지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푸틴 대통령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문에 내년 총선도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신욱/동아대 국제 전문 대학원 교수 : 알렉세이 나발니에게서 저는 과거 페레스트로이카 시절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모습이 보입니다. 당시 옐친 대통령에게는 오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무너뜨리려는 온갖 시도를 물리치고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 러시아 국민들은 옐친 대통령에게 오뚝이라는 별명을 붙였었습니다. 지금 베를린병원에서 회복 중인 나발니가 오뚝이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푸틴에게 고분고분했던 관제야당의 모습에서 러시아 정계에 오랜만에 등장한 젊은 야권 정치인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볼 때 내년 총선에서 푸틴 대통령은 크게 고전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만약 야심차게 준비했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별다른 효과가 없거나 경제 상황이 크게 악화되는 상황이 온다면 내년 총선에서 러시아 야권의 약진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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