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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프로젝트' 그 후 5년…생화한전 연구, 여전히 진행 중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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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TBC는 5년 전 주한 미군이 주피터라는 생화학 방어 프로그램, 즉 생화학 전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한 방어 체계를 국내에서 연구하고 있단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은 그 후속 단계인 센토라는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은 이 실험을 할 때, 살아있는 생화학 시료는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런 실험이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단 사실 자체가 걱정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2015년 경기도 오산기지에 미군이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들여와서 뒤늦게 논란이었던 적이 이미 있기도 하지요. 최근 센토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같이 일 할 사람을 뽑는다는 채용 공고도 나왔는데요. 기존보다 실험 지역이 더 늘어났을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2. 미군 생화학무기 방어프로그램 '주피터'는 2015년 JTBC 보도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실제 시작은 이보다 앞선 2013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미 국방부 예산안에 이번엔 '센토'라는 프로젝트가 새롭게 등장을 한 겁니다.

'센토'는 주피터 프로젝트의 세부 과제 중 하나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그리고 예산안을 좀 더 살펴보면 센토는 올해 9월에 완료가 됩니다.

이제는 새로운 통합조기경보체계, IEW로 넘어간다고 돼 있습니다.

점점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진화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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