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토론] "민주당이 말한 '적폐 청산' 가치, 바뀐 것은 아닌지?" (방청객 미니토론)
상세정보
〈 신년특집 대토론 -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 〉
#JTBC토론 #쟁점①_빈손국회 #방청객미니토론
진행 : #손석희 앵커
출연 : #유시민 #전원책 #이철희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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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생 윤병수입니다. 이철희 의원님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의원님께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시면서 국회 내로남불에 환멸감을 느낀다고 하신 점, 굉장히 인상깊게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저도 20대 이후 계속 했던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을 찍었던 투표 유권자로서, 참담함과 분노를 느꼈는데요.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조국 장관은 트위터에서는 정의를 외쳤지만, 가족 문제에 있어서 선택적 정의를 보여줬고. 한 여권 인사는 증거인멸행위를 증거보존이라 주장하면서 조국 장관을 감싸는 데만 바빴던 것 같습니다. 이를 바라보면서 민주당의 정의감, 민주당이 말했던 적폐청산이라는 가치가 실제로 여당이 되고 나니까 바뀐 것이 아닌가, 진실성에 의문이 들었거든요. 그런 것에 대해서 결국 정치라는 것이 기성세대가 말하는 것처럼 그놈이 그놈인 것에 불과한 것인지, 의원님의 생각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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