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신당 당색 '밀레니얼 핑크'…선거운동 '패션 난감'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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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입니다. 황 대표 뒤로 눈에 확 띄는 글자들이 보입니다. 봄, 행복, 힘, 희망 모두 핑크색으로 적혀 있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박형준/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어제) : 저희가 지금 상정하고 있는 (신당의) 색은 '밀레니얼 핑크'색을 지금 기본색으로 하자는 데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잠정적인 의견이 모아져있는 상태입니다.]
국민들이 신당에 바라는 꿈과 희망을 핑크색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부장 자리를 차지하겠다, 꿈과 희망을 먹고사는 우리 최종혁 반장도 핑크색을 좋아합니다. 저렇게 핑크색 셔츠를 입고 중계를 하기도 했습니다. 옆에 박성태 부장은 예나 지금이나 좀 칙칙합니다. 핑크가 의미도 좋고, 색감도 이쁘긴 한데 이게 옷으로 입을 때는 좀 얘기가 다릅니다. 최 반장처럼 얼굴이 뽀얀 사람은 괜찮은데, 보통은 어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국당 의원들도 그래서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선거 때면 당 색깔에 맞춰 옷을 입어야 하는데, 막상 핑크색 옷을 입으려니 난감한 겁니다. 특히 연세가 좀 있는 남자 의원들은 극도의 거부감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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