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추행 보기 어렵다"…'동성 후배 추행' 임효준 무죄 확정 /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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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후배 선수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가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훈련 중 후배의 바지를 내린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임 선수. 임 선수는 사실관계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추행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하지만 1심에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임 선수는 판결이 내려진 뒤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2심은 성적인 추행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임 선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는데요.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면서 결국 임 선수의 무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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