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부부 인터뷰는 '복수'? 왕실 폭로 자청한 이유는… / JTBC 아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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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해 1월, 영국 왕실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석 달 뒤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번 인터뷰에서 왕실을 떠나기까지 겪어야 했던 갈등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어머니 고 다이애나비의 비극이 반복될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마클 왕자비는 임신 당시 인종 차별적 발언까지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메건 마클/영국 해리 왕자 부인 : (임신했을 당시 왕실에서) 제 아들에게 왕자 칭호가 주어지지 않고, 경호 지원도 받지 못할 것이고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에 대한 우려 섞인 대화들이 오갔어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영국 왕실은 오히려 마클 왕자비가 왕실 직원들을 괴롭히고 이른바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는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 방영 직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전 녹화 연설을 TV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들이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에 대한 평가를 묻자 직접적인 대답 대신 엘리자베스 여왕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 :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답은 여왕이 국가와 영연방을 통합하는 역할을 해왔고, 저는 항상 여왕에게 최고의 존경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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