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미세먼지 속에서 운동 강행,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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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동안에 마라톤 하신 분들도 계시고 등산 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특히 어린아이들은 굉장히 좀 나쁜 공기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아이들도 마스크 하지 않고. 물론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가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아무튼 주말에 그런 안타까운 풍경을 많이 봤습니다.
현장에 취재에서 나가 보니까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 하던 운동을 중단하는 게 더 나쁜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있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과거, 게다가 몇몇 매체를 통해서 보면 '운동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미세먼지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정적인 효과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그러니까 운동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 어떤 몇몇 일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소개된 바도 있는데요.
말씀하셨던 대로 이번에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분들 가운데서도 '비 오면 비 온다고, 바람 불면 바람 분다고 마라톤 대회를 취소할 거냐', '미세먼지는 오히려 마라톤으로 이길 수 있다', '마스크 안 하고 뛰었는데 멀쩡했다' 이런 반응들 많이 있었습니다.
[앵커]
물론 지금은 멀쩡하죠. 나중에 어떤 나쁜 결과로 나타날까 봐 걱정인 거죠,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렇죠?
[이하 생략]
주말 사이 한반도를 강타한 미세먼지. 과연 미세먼지 특보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마라톤 등의 운동을 강행하는 것이 괜찮은 것일까요? 팩트체크 김필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JTBC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2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