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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페이스북' 주의…광고 미끼로 이메일 주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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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앵커멘트 】
혹시 여러분의 SNS 계정에 누군가 광고를 내고 돈을 주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광고를 미끼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받아 되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이 방 안으로 들어가자 페이스북 사이트가 띄워진 모니터가 보입니다.

(현장음)
- "정보통신망 침해 특별법 해킹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가짜 페이스북 사이트를 만들어 계정 정보를 빼낸 21살 김 모 씨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좋아요'가 많은 인기 계정에 "광고를 내고 싶다"며 메시지를 보내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메시지에 적힌 사이트 주소는 김 씨가 꾸민 가짜 페이스북 사이트였습니다.

피해자들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적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1천 개의 계정을 해킹했는데, 대부분 온라인 광고업자에게 되팔았습니다.

▶ 인터뷰 : 김기완 /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 "(온라인 광고 게시로) 약 3천만 원의 광고 수익을 취득하였고, '좋아요' 수가 60만 명이 넘는 계정을 한 개에 약 5천만 원을 받고…."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광고마케팅 업계에서 일하다 범행을 구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스탠딩 : 장명훈 / 기자
- "경찰은 주범 김 씨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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