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1일 (월) 아침& 다시보기 - 북·미 이틀째 스웨덴 '합숙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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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이틀째 스웨덴 '합숙 담판'
다음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대표단이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의 휴양 시설에서 이틀째 실무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는 2차 정상회담의 세부 일정과 북한의 비핵화 실행 방안 그리고 미국의 상응 조치를 본격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제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워싱턴에서 만난 이후에 내놓은 발언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와 관련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도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2. 손혜원 탈당…야당 "의원 사퇴" 공세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당을 떠나겠다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야당들은 의원직을 내려놓고 검찰수사를 받아야한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 경기·대구·경북 등 홍역 환자 26명
경기도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지금까지 26명의 홍역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환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조사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등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