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안 하고, 시신 숨긴 엄마…"들킬까 두려웠다"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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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된 아기의 시신이 2년이 지나 가정집 냉장고에서 발견되고 또 다른 남매도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사실상 방치돼 와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가 그동안 있었던 일을 털어놨습니다. 쌍둥이를 홀로 낳은 뒤 미혼모라는 따가운 시선을 의식해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아이가 숨진 걸 비롯해 모든 게 들킬까 봐 구속되기 직전까지 시신을 숨기려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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