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도주하려다…해운대 '7중 추돌' 아수라장 / JTBC 사건반장

부산 해운대구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차가 160m 정도 거리를 불과 몇 초 만에 이동하며 오토바이와 다른 차를 치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추돌하는 순간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았는데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차로에서 일어난 7중 추돌 사고 장면입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 승용차 운전자 4명, 오토바이 운전자 1명.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통량이 늘어나는 퇴근 시간 교차로에서 여러 대의 차가 뒤엉키면서 마치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는데요.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웠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사건반장 #사건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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