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 복무 중인 학생, 흉기 찔려 숨져
상세정보
이스라엘군에 복무 중이던 19살의 유대학교 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새벽, 헤브론 지역 인근 도로변에서 흉기에 찔린 병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누군가에게 납치된 뒤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숨진 남성은 군복무와 신학 공부를 함께하는 이스라엘군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배후를 찾고 있는데요. 시신이 발견된 요르단강 서안 지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종종 충돌이 벌어지는 곳이기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