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자퇴서 제출…성적 유지한 채 전학 가능?
상세정보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6일 구속된 가운데, 쌍둥이 자매들도 지난주에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일단 서울교육청은 숙명여고에 자퇴서 처리에 신중하라는 의견을 전달했는데요. 자퇴로 처리 되면 부정시험 의혹이 있는 성적들을 그대로 유지한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법원 판결 이후에도 숙명여고는 쌍둥이 자매에게 아무런 징계를 내릴 수 없는데요. 학부모 단체 역시 "쌍둥이들이 수풀에 머리를 넣고 숨었다고 생각하는 꿩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한편, 쌍둥이 언니는 지난 5일부터 동생은 지난달 14일부터 병원에 입원하면서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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