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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보내는 혜자(Han Ji Min)의 인사.... "혼자 가게 해서 미안해" 눈이 부시게(Dazzling)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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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준하(남주혁)의 제사를 지내는 혜자(김혜자)
준하를 보내며 전하는 혜자의 한마디
"평생 외로웠던 사람.. 혼자 가게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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