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무너지는 세계 경제…정부, 비상체제 가동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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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모두 쪼그라들었습니다. 실물과 금융은 동시에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은 급하게 현금을 푸는 등의 '슈퍼 부양책'을 꺼냈습니다. 우리 정부도 비상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비상경제회의를 주관합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필요한 대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다급해진 건 눈앞에 닥친 위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오후 들어 크게 떨어졌습니다.
2.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은 건 항공과 여행업입니다. 문을 닫기 직전에 몰린 곳들이 나오면서 정부가 오늘(18일)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어젯밤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 11조7천억 원도 본격적으로 풀립니다. 일곱 살 미만의 아이가 있는 집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상품권을 나눠 줄 예정입니다.
3. 추경이 통과된 지 하루 만에 정부와 여당은 2차 추경을 꺼냈습니다. 여당은 재난기본소득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반면 야당은 돈을 풀기보다 세금을 깎아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4. 이러는 사이 현금성 지원을 하는 지자체들은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소득 등을 따져 백십칠만여 가구에 많게는 5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5. 이번엔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은 국민 한 명에 현금 천 달러, 우리 돈으로 120만 원을 주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일본 그리고 유럽도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6. 그렇다면 주요 나라들이 현금을 직접 나눠 주는 이례적인 대책을 내놓는 이유가 뭔지, 그리고 우리도 도입할 가능성이 있는지, 취재기자와 짚어 보겠습니다. 산업팀의 송지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현금을 나눠주는 거잖아요. 이렇게 기본소득을 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왜 이렇게 커지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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