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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위해서라면' 춤추고 노래하는 야구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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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가 12월부터 비활동기간에 들어가면서 야구 갈증 느끼시는 분 많을 텐데요.
이 기간을 이용해 구단들이 팬 사은 행사를 열기 때문에 오히려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살짝 보여드립니다.


【 기자 】
▶ 인터뷰 : 양현종 / KIA 투수(개막 미디어데이 당시)
- "우승하면 축승회 때 걸그룹 댄스가 어떤 건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완봉 역투로 KIA의 우승을 이끌었던 양현종이 팬들과 약속을 지켰습니다.

댄스 학원까지 다니며 연습한 끝에 아이돌 스타 선미로 변신했습니다.

마운드에서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동작이 많이 어설프지만 팬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됐습니다.

두산 예비 신인 정철원은 야구 실력보다 노래 실력을 먼저 펼쳐보였고, 한화의 15년차 베테랑 이용규는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연봉 16억 원의 김태균부터 야구계 최고 엔터테이너 유희관, 이현승까지 팬을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것 따윈 두렵지 않습니다.

승리와 우승을 향해 1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선수들에게 마무리 훈련까지 모두 끝난 12월은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

아낌없는 끼 방출과 진심 어린 손 편지로 팬과 교감한 선수들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소집 때까지 달콤한 겨울 방학에 들어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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