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텐트 질질 끌고…프랑스 경찰, 폭력 사용 논란 / JTBC 뉴스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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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이 난민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폭력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난민지원단체인 유토피아는 파리 레퓌블리그 광장에 난민들이 지낼 수 있는 텐트 500개를 설치했는데요.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출동했고, 허가가 없는 불법 점거라며 텐트를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인권단체 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사람이 안에 있는 텐트를 끌고 나가기도 했는데요.
항의하는 난민들과 지원 단체 관계자들을 향해 최루탄을 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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