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사흘째 300명대…'변이 바이러스' 감염 늘어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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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흘째 300명대…해외 '변이 바이러스' 감염 늘어
[앵커]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가 어제보다 21명 줄어서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해외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비수도권에서 식당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로 늘어나는 것을 두고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372명입니다.
지역발생 326명, 해외유입은 46명으로 수도권 지역에 265명이 집중돼 있습니다.
병원, 교회, 사우나 등에서 크고 작은 집단 발병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IM 선교회 산하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감염자도 추가로 확인됐고, 서울 한양대 병원, 광주 안디옥교회에서 감염 규모도 커졌습니다.
내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선 카페와 식당을 비롯해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동시에 방역수칙 위반시 처벌 강도는 높여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와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합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도 전국적으로 유지됩니다.
세배나 차례 제사도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했는데, 당국은 이동이 많아지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2. K뷰티, 코로나에도 '쑥쑥'…지난해 수출 16%↑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와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약 75억 달러, 우리 돈으로 8조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 59%, 중국 24%, 미국은 21% 증가했습니다.
3. 확 뛴 서울 '고가 주택' 가격…상승률 세계 3위
지난해 4분기 서울 고가 주택 가격 상승률이 세계 주요 45개 도시 중에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가 주요 도시별 가격 기준, 상위 5%인 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 고가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11.7% 올랐습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17.5%를 기록한 오클랜드였고, 가장 낮은 곳은 -7.3%를 기록한 방콕이었습니다.
4. 전국에 짙은 미세먼지…내일 아침엔 '반짝 추위'
일요일인 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곳에 따라 옅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10도, 부산 14도 등으로 1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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