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8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 중국 '한국행 단체관광' 일부 허용

1. 중국 '한국행 단체관광' 일부 허용 2:33

중국이 베이징과 산둥 일대에 한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사드 보복 차원에서 금지했던 한국 단체관광을 8개월 만에 일부 해제한 것인데 롯데상품 판매는 제외됐습니다.

2. '두 수석 등 1억5천' 국익정보국 돈 8:22

조윤선, 현기환 전 정무수석과 신동철 전 비서관에게 상납된 국정원 특수활동비는 전부 합해 1억 5000여만 원이며 모두 국정원 국익정보국 금고에 있던 돈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에서 국정원장 특수활동비 삭감을 논의하고 있지만 국정원장 몫만 다뤄서는 특활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3. '박근혜 없는' 박근혜 재판 진행한다 12:3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연이틀 재판에 나오지 않아 오늘(28일)부터 박 전 대통령의 남은 재판은 모두 궐석 재판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고 재판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르면 1월 중에 1심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도 나옵니다.

4. '길이 6.5㎞, 너비 2.5㎞' 찢어져 22:22

국내 다섯개 대학 공동연구팀이 해외 위성사진을 이용해 포항 지진 단층대의 위치와 크기를 분석한 결과를 JTBC가 입수했습니다. 지진 전후의 모습을 비교해 역추적한 결과 이번 지진이 발생할 당시 단층이 찢어진 파열면의 길이는 6.5km, 너비 2.5km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5. 북한 수상한 조짐? 한·미 예의주시 31:28

북한이 곧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6. "MBC 경영진 휴대폰 집단 파쇄" 40:06

김장겸 전 MBC 사장과 백종문 전 부사장 등 전현직 MBC 경영진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업무용 휴대전화를 파쇄하고 새 것으로 바꿨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조직적인 증거 인멸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7. 안철수 "연대 협의체"…반안파 반발 41:4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의지를 재확인하고 내일 정책연대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의 반발은 더 거세졌습니다.

8. 대형병원 앞 약국 호객행위 몸살 55:04

도로에 승합차 10여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 서울 시내 대형병원 외래병동 출입구 앞인데요. 오늘 밀착카메라는 일부 약국들의 도 넘은 환자 유치 경쟁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