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해상, 화물선 화재 진화…"최악의 해양오염"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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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해상에서 불이 나 13일 만에 진화된 싱가포르 국적의 화물선 '프레스펄 호'가 바다와 해변에 심각한 오염을 일으켰습니다. 배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조각과 플라스틱 알갱이가 바다로 쏟아진 겁니다. 어부들은 조업을 하지 못하게 됐고 바다 정화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리랑카 당국은 배의 소속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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