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난민 대사' 정우성이 전하는 로힝야 난민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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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난 사람들을 좀 저희들이 영상으로 좀 볼 텐데 짧막하게 설명을 들으면서 진행을 하도록 할까요? 첫 번째 영상을 잠깐 보여주시죠. 어떤 분입니까, 이분은?
[정우성/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배우) : 제가 첫 번째로 쿠투팔롱 지역에서 트랜스퍼센터라고 있어요. 난민이 처음 들어오면 난민 가족 상태라든지 여러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서 있는 센터인데 그 안을 둘러보다가 저 어머니께서 앉아계시더라고요. 조우라라는 이름을 가지신 분인데 남편의 죽음을 이겨내고 좀 자기 고향에서 버티려고 하는데 결국 딸의 남편 그러니까 사위의 죽음까지 맞닥뜨리면서 세 딸과 함께 미얀마에서 이쪽 캠프로 넘어오신 어머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