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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숨은 주역…폼페이오·김영철·성 김·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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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문에 서명하기까지는 숨은 노력이 많았는데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일등공신이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북정상회담 확대회담 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바로 옆에 배석한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장.

두 사람은 사실상 이 자리를 만든 산파였습니다.

미국과 북한에서 세 차례 만남을 가지며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3월과 5월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을 데리고 귀환했습니다.

김영철 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회담 수락을 받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 서명에 앞서 가장 먼저 치하한 이도 이 두 사람이었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합의문엔 많은 선의와 노력, 준비 작업이 있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한 담당자 등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 감사합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장이 회담의 판을 깔았다면 성 김 주필리핀 대사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회담의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양측 실무협상팀을 이끌며 판문점에서 6차례 접촉하며 의제를 조율하고, 어젯밤(11일) 늦게까지 합의문 초안을 가다듬었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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