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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져야"…'댓글 시인'의 위로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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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용균' (낭독 제페토) : 식은 몸을 치워버리고 스위치를 켭니다. 시간이 굳습니다. 돈이 굳습니다. 이놈의 세상 만날 그대로입니다.]

김용균 씨의 죽음을 마주한 2년 전 오늘(10일) 인터넷 기사에 '맺힌' 이 댓글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지금의 시간도 또렷이 비추고 있습니다.

'그 쇳물 쓰지 마라'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댓글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서 '댓글 시인'이라 불리는 제페토 씨 이야기를 강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사 전문 https://bit.ly/37Q2vht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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