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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터져버린 슬픔에 주저앉는 옹성우(Ong Seong-wu) ′언제나 함께였던 친구′ 열여덟의 순간(At Eighteen)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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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도 늘 함께였던
준우(옹성우)와 정후(송건희)
정후와의 추억에 터져버린 슬픔
주저앉아 눈물 흘리는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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