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의 현장 브리핑] 4차 등교 첫날…무더위 속 '마스크 수업' / JTBC 정치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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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장 브리핑의 강지영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가 시작되면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했는데요. 학교 내 2차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늘어가면서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안전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Q. 오늘 첫 등교 날, 기분은?
[전하진/서울 OO초등학교 5학년 : 좀 떨려요. 처음에는 학교 안 가서 좋았다가 (온라인 수업) 너무 많 하다 보니 재미가 없어져서 학교 오고 싶었어요.]
[정혜린/서울 OO초등학교 학생 : 온라인은 그냥 앉아서 하는 건데 (등교 수업) 하니까 친구들도 만나고 만나는게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서 선생님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서 방역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등교 수업이다 보니 방역에 더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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