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숨어주세요" 늘어난 '꼼수'…교회엔 20명 모여도 된다고?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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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전국이 '멈춤'…5명 이상 금지, 관광지도 빗장 (20.12.22)
수도권은 23일부터 그리고 24일부터는 전국이 멈춤의 길로 한발 더 들어갑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화된 방역조치도 함께 담아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합니다.]
5명 이상은 식당에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스키장과 해돋이 관광지도 문을 닫습니다. 전국에 적용되고 지자체가 바꿀수도 없습니다.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을 잠시 접어둬야 할 때입니다.
● "4명으로 적어주세요"…숙박 시설들의 '기막힌 꼼수' (20.12.24)
어제(23일)부터 수도권에서 5명 이상 개인적인 모임을 못 하게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권고이긴 하지만 전국에 적용됐습니다. 숙박 시설도 예외는 아닙니다.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 [팩트체크] 5인 이상 못 모이는데 '교회는 20명 모여도 된다?' (20.12.24)
[A목사 (지난 19일 / 화면출처: 유튜브) : 종 따위인 제가 어떻게 감히 오지 말라, 오라 말할 수가 있겠어요. 오히려 주님이 원하신 대로 예배를 드리다가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이 더 잘된 거라고. 그들이 더 복 있는 거라고.]
팩트체크 시작합니다. 서울 금천구의 한 교회 목사 발언입니다. 이 교회, 방역지침 어기고 122명이 예배 봤다가 현재까지 25명 확진자 나왔습니다. 종교시설 감염 사례, 또 늘고 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집단 감염 건수 따져보니 종교시설이 일반 사업장, 요양시설보다 많았습니다. 온라인상에선 이런데도 종교시설만 특혜를 본다는 말이 나옵니다.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됐는데, 종교시설은 20명 모여도 된다는 겁니다. 무슨 얘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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