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출입기자 사칭' 전직 삼성 임원 고발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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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가 출입기자를 사칭해 국회를 드나든 삼성전자 전 상무 이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한 국회는, 삼성전자가 이런 행위를 지시·교사했거나 묵인·방조한 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는 앞으로 출입기자 등록 신청을 받을 때 언론사의 공공성을 확인하는 등 기준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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