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서기 쉽지 않아…이윤택 피해자들, 여전히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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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월에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는 여성 단원 성폭력 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받았습니다. 오늘(26일) 이 사건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토론회 이름은 '분노가 지나간 자리, 다시 무대에 서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분노도 지나가지 않았고, 아직 무대에 서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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