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코로나에 갇힌 '한국인들', 탈출 시도하지만…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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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코로나19 환자가 열흘 남짓 만에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숨진 사람도 9천 명에 가깝습니다. 최근엔 유럽이 가장 심각합니다. 이탈리아에선 하루 만에 47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 추세라면 중국도 넘어설 걸로 보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세계 각국은 너나 할 것 없이 국경을 막고 있습니다. 해외의 우리 국민들은 발이 묶이기 전에 서둘러 귀국편을 찾고 있습니다. 먼저, 1만7천 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나라죠. 이란의 교민과 가족, 80명이 오늘(19일) 전세기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2. 이란에서 온 교민들은 성남 코이카 연수센터로 이동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하은 기자, 교민들은 지금 센터 안에 있는 거죠? 언제쯤 도착했습니까?
3. 중남미도 심각합니다. 오도 가도 못하는 우리 국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직 국경이 막히지 않은 곳으로 갈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지만, 비싼 돈을 낸다고 해도 항공편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4. 아프리카 모로코에도 코이카 봉사단원 등 6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발이 묶여있습니다. 모로코 정부가 갑작스럽게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중단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코로나'라고 부르면서 물건을 던지는 등 동양인들에 대한 혐오 사례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5.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면서 거꾸로,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것도 지금 걱정이지요. 실제로 유럽을 다녀온 뒤에 감염된 사례가 오늘(19일) 또 나왔습니다.
6. 그래서 오늘(19일)부터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특별 입국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정부가 검역 강화 대상을 전 세계 입국자로 확대를 했지요. 인천 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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