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의마이크] 희귀암 소방관은 왜 국회에 갔을까…"병든 소방관, 국가가 도와주세요"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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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았는데도 여전히 불을 끄러 다니는 김영국 소방관 이야기, 넉달 전 오픈마이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영국/소방관 (지난 6월 6일) : 이렇게 된 마당에 또 무서운 게 뭐가 있겠습니까, 딱 1천명만 더 구하고 그만두자…]
자랑스러운 소방관으로 떠나고 싶다며 '불 끄다 암에 걸렸다'는 것을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싶다고 호소했었는데요. 다행히 보도 이후, 정부가 공무상 요양을 승인했습니다. 그 뒤로, 김 소방관은 '제2의 김영국'을 막고자, 국회 국정감사에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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